대한민국 구석구석 108

경산 남매지

4박5일 경상도 여행... 둘쨋날( 8.16) 아침에 모텔을 나와 남매지로 갔어요. 경산, 청도 주변에는 이런 저수지들이 많았어요. 예상대로 연꽃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넓은 호수 호수 뒷편으로 멋진 산의 능선 산은 무슨 산인지 모르겠네요. 팔공산인가... 연꽃 대신 수련이 보였어요... 도심 속에 이런 넓은 저수지가 있다는 것도 놀라웠어요. 아침부터 덥기는 하였어도, 기분 좋은 아침 산책길이었습니다...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

지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경상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첫날 서울역에서 부산행KTX(08:00)를 타고, 동대구역에 와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909번 경산 금구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경산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왔어요. 경산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언양행 시외버스를 타고 운문사 공용 정류장으로 왔어요. 정류장 건너편의 카페 가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운문사 솔바람길로 들어섰어요... 제 멋대로 자라고 있는 키 큰 소나무들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숲, 숲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