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죽림서원과 팔괘정 카페를 나와 읍내를 지나 황산으로 왔어요. 강변 옆의 황산 그 입구에는 죽림서원이 있었습니다. 조그만 서원 이름처럼 서원 뒤에는 대나무숲이 있었어요. 빽빽한 대나무숲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어요. 대나무 숲길 충남여행 2018.09.02
강경 옥녀봉에서... 강경 옥녀봉 옥녀봉 정상에는 송재정이라는 정자와 봉수대, 해조문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느긋하게 흘려가고 있는 금강과 그 뒤로 점점 멀어져가는 산들 무엇보다도 강으로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좋았습니다. 오래된 나무들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푹 쉬었습니다. 옥녀봉 오르기 .. 충남여행 2018.09.02
강경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어제는 젓갈의 고장, 강경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강경역으로 오고... 강경역에서 큰 길을 따라 강변 옆 젓갈축제장을 지나 옥녀봉을 올랐어요. 옥녀봉 중턱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가 있었어요. ㄱ자형의 초가 한채 초기 기독교 전파 시의 어려움들이 떠올라지기도.. 충남여행 2018.09.02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 산성 버스정류장에서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으로 왔어요. 비가 내릴려고 그러는지 하늘은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어요. 무덤에 풀들이 깔끔하게 다듬어져 있어 고분공원에 와 있는 느낌이었어요. 충남여행 2018.07.29
아침산책... 보령의 황금빛 가을 들녘 해수욕장에서 펜션으로 돌아와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 먹었어요. 또한 영식이랑 소주 4병을 마셨어요. 연휴 중에도 소주는 빠지지 않네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황금빛 들녘으로 변한 논을 사진 찍었어요. 가을이면 찍고싶은 사진... 황금빛 가을들녘 논 뒷편으로는 안개가 잔뜩 끼여 었어요. 저하고는 아무 연고가 없는 논이지만 그럼에도 고맙고 감사한 가을 들녘이었어요. 농부님들의 수고와 계절의 순환이 함께 만든 가을 들녘 넓은 들판 보는 저의 마음도 시원스러워졌어요. 충남여행 2017.10.08
보령 독산, 무창포 해수욕장 엊그제는 영식이 가족들이랑 보령 독산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영식이 가족을 만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독산해수욕장 펜션으로 왔어요. 오전에는 썰물이라 바닷가에 나가 조개를 줍고, 점심 이후에는 영식이는 방파제 위에서 낚시를 하고, 저는 독산해수욕.. 충남여행 2017.10.08
보령 성주사지 엊그제와 어제 행정실 연수로 대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밤에는 술을 마시고 아침에는 산을 넘어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으러 갔어요. 아침을 먹고 가까운 성주사지를 찾아갔어요. 이곳은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폐사지 그러나 햇빛이 좋아 분위기가 밝아보였어요. 잘 생긴 석탑들 충남여행 2017.08.20
부여 부소산성(둘) 반월루를 내려와 고란사 방향으로 걷다가 중간의 넓은 터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웬 횡재 열명이 넘으시는 분들의 오카리나 연주 숲속의 연주회이었어요. 뜻밖의 행운이었어요.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풍경 강폭이 넓고 물도 많고 주변에 인위적.. 충남여행 2016.06.26
부여 부소산성(하나) 작은 공방같은 카페를 나와 도로를 건너 부소산성으로 갔어요. 부소산성 입구의 부소산문(사비문) 작은 언덕에 기댄 부소산성 공주의 공산성처럼 백제시대에는 왕궁지였다고 하더라고요. 산이라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숲속의 편안한 산책길 삼충사 안내문을 읽.. 충남여행 2016.06.26
연꽃과 수양버들이 아름다운 부여 궁남지(둘) 부여 궁남지는 연꽃이 이쁘다고 해서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는데, 어제 처음 오게되었어요. 넓은 연못에 고운 연꽃들과 연못을 둘러싼 버드나무가 아름다운 고운 연못이었어요. 궁남지와 포룡정 연꽃과 함께 궁남지를 대표하는 곳이지요. 연못 주위로 축축 늘어진 버드나무가 있어서 더.. 충남여행 201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