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리쌍(feat. BMK)의 "광대"를 듣고...

자작나무1 2013. 5. 14. 19:32

 리쌍(feat. BMK)의 "광대"를 듣고...

 

 광대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도

행복해지지 않는 자신과

그에 대한 비애를 그린 노래.

그러면서도 BMK의 활기찬 노래로 인해

슬픈 노래이면서도 희망찬 노래로 느껴진다.

 

 노래를 듣다보면,

노래의 가사에 빠지게 되고,

저절로 지금의 힘듦은 잊혀지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어깨를 들썩이고,

뭔가모를 흥이 일어난다.

 

  노래가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고

용기를 복돋워주는,

나를 다독여주는 느낌.

 

 그런 것들이 좋아서 자주 듣게 되는 노래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되버리는 현실에

  혼신에 힘을 다해 헌신해

  오늘 술 한잔 하면 내일은 물한잔으로 버텨야 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