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당고개역 근처의 예쁜카페

자작나무1 2013. 6. 1. 18:40

 오늘은 수락산 정상에서 내원암을 거쳐 수락산유원지 방향으로 내려왔어요.

유원지앞의 버스정류장에서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당고개역으로 왔어요.

전철을 타기전에 주위를 둘러보니, 2층에 깔끔한 카페가 보여 안으로 들어갔어요.

널찍한 카페내부와 하얀 내벽, 화분위의 식물들과 여러 소품들이 잘 꾸며져 있었어요.

 

 예전에는 당고개역 건너편에 조그만 카페가 있었어요.

불암산이나 수락산에 갔다가 내려와 그 카페에 들어가면

창너머로 불암산 정상이 아주 잘 보였어요.

태극기와 주위의 사람들의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냉커피를 마시면서 예전 그 카페가 문득 그리워졌어요.

지금은 없어진 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