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호수공원의 양귀비밭

 오늘 오후에는 부천 상동 호수공원 안의 양귀비꽃밭을 보러 갔어요.

넓은 꽃밭 위로 붉은 양귀비꽃들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그 붉음이 저에게도 전해져 저의 몸도 마음도 새빨개지는 느낌.

그 황홀함에 푹 빠졌던 토요일 오후시간이었어요.

 

 

 

 

 

 

 

 

 

 

 

 

 

 

붉은 양귀비밭 옆에는 누렇게 익은 보리밭이 있었어요.

보리가 익어가고...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있는 유월의 풍경에

한없이 행복했었던 시간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