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문경새재 입구의 예쁜카페

자작나무1 2013. 7. 7. 15:59

 천년숲길 문경새재를 다 내려와서

입구의 식당가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식당밑의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벽에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는 카페이었어요.

입구의 파라솔에 앉아 한동안 피우지 못했던 담배도 실컷 피우고,

긴길을 걷느라고 힘들어진 몸을 푹 쉬게 했어요.

무엇보다도 오늘의 일정이 무사히 끝나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에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이 놓여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