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홍대 드라마 갤러리(셋)

자작나무1 2013. 9. 8. 17:42

 드라마 갤러리는 1층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파는 식당이었고,

2층은 전시실이라 입장료 5천원을 내고 올라가야했어요.

2층 전시실도 앞마당처럼 예쁘게 잘 꾸며 놓여 있었어요.

 

 

 

 드라마 셋트장답게 깔끔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구식의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보게 되어서 기뻤어요.

말로만 듣던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오늘 처음 보게 되었어요.

 

 

 

 빨간 의자와 벽에 걸린 바이올린

무엇보다도 옆에서 들어오는 엷은 가을햇살이 참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이 곳은 지하의 겨울연가방이에요.

자작나무아래로 눈사람이 놓여져 있었어요.

이런 작은 눈사람을 보면서 지난 여름 남이섬에서 보았던 눈사람이 그리워졌어요.

남이섬의 눈사람도 잘 지내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