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수원 공방거리의 찻집
자작나무1
2013. 9. 28. 20:21
오늘 수원으로 오면서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수원 공방거리에 위치한 찻집이었어요.
이 찻집은 여러번 온 곳인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한번은 밧데리방전으로,
또 한번은 찻집에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삼세번이라는 심정으로 찾아왔어요.
실내에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사장님과 주위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해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창가의 고운 염색천들과 내부의 전통소품들
항상 올때마다 예쁜 찻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창가에 걸려있는 염색천과 색깔이 참 고왔어요.
실내에는 예전에 우리의 옛어른들이 사용하시던 물건들이 소품으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카페가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