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보은 속리산 올라가는 입구에서

자작나무1 2013. 10. 27. 09:16

 어제는 아는 형이랑 단풍을 볼려고 속리산에 갔어요.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속리산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길따라 속리산으로 올라갔어요.

절과 산에 가는 사람들로 차도는 차도대로,

인도는 인도대로 붐볐어요.

파란하늘아래 저 멀리 보이는 속리산의 암봉들이

우리를 기다려주는 것 같았어요.

 

 

 

 

 오르는 길 오른편에는 넓은 풀밭에 소나무와 전나무가 멋있게 보였어요.

정이품송이 있는 보은이라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았어요.

 

개울옆 나무들에는 고운 단풍이 소리없이 내려앉고 있었어요.

저 멀리 파란하늘아래 속리산의 바위들이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