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3박4일 통영, 창원여행... 통영 동피랑구판장
자작나무1
2014. 1. 21. 20:27
통영 강구안에서부터 부지런히 남망산으로, 동피랑으로 돌아다니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시원한 냉커피도 마시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이름도 구수한 동피랑 구판장에 들어가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강구안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는 모습들을 바라보았어요.
동피랑마을의 인기를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도 알 수 있었어요.
저는 동피랑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이 많이 비교되었어요.
비록 조화이기는 했지만,
따뜻한 겨울햇살과 노란 수선화가 참 이쁘게 보였어요.
어디선가 봄이 살금살금 찾아오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조그만 구판장안에는 작고 앙증맞은 화분들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