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

3박4일 통영, 창원여행... 창원의 집(하나)

자작나무1 2014. 1. 26. 08:04

 화원같고, 갤러리같은 카페를 나와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창원의 집으로 왔어요.

창원의 집은 순흥 안씨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던 옛가옥을

창원시에서 사들여

새롭게 복원하고 관리를 하고 있는 집이었어요.

번듯한 양반가옥에는 연못이며, 정자며, 연자방아며

볼거리, 사진찍을 것들이 참 많았어요.

서녘하늘로 짧은 겨울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사람들도 없는 한적한 옛가옥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이번 3박4일 통영, 창원여행을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키 큰 대나무들이 겨울바람에 수런거리는 소리들이 또하나의 장관을 이룰 것 같았어요.

 

 

 어두워지고 있는 겨울나무 한그루

겨울 이미지로 딱 어울리는 그림이 아닐까 싶었어요.

 

 참 예쁜 담장

언젠부터인가 담장은 낮을수록 이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이런 담장을 보면서 양양 낙산사의 담장이 궁금해졌어요.

 

 

 

 

 이름도 예쁜 비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