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소유, 정기고가 함께 부른 "썸"을 듣고...

자작나무1 2014. 3. 16. 16:25

 소유, 정기고가 함께 부른 "썸"을 듣고...

 

 젊은 남녀가

처음 만나

친해지기 전의

사랑하기 전의

설레고 안절부절하고

복잡한 마음의 감정선을

신세대 젊은이들만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그려진, 불려진 노래

 

 씨스타의 보컬 소유

힙합보컬의 자존심이라는 정기고가

만나 함께 부른 노래

 

 재미있는 노랫말에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

자주 찾아듣게 되는 노래

 

 봄이 오는 요즘

봄처럼 싱싱하고 경쾌하고

그래서 발랄한 노래

 

 "요즘 따라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니 거인 듯 니 거 아닌 니 거 같은 나
 이게 무슨 사이인 건지 Uh Uh
 사실 헷갈려 무뚝뚝하게 굴지 마"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너
  나만 볼 듯 애매하게 날 대하는 너
  때론 친구 같다는 말이 Uh Uh
  괜히 요즘 난 듣기 싫어졌어"

 

 참고로,

여기서 "썸"이란

남녀가 처음 만나 사귀기 전단계로 서로에게 호감은 있지만,

연인관계는 아닌 사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kenny님의 블로그에서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