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3박4일 대구, 합천, 함양여행... 대구 동성로 예쁜카페

자작나무1 2014. 5. 13. 18:39

 안의 오리숲을 사진기에 담고

안의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거창버스터미널로,

다시 거창버스터미널에서 대구의 서부버스터미널로 왔어요.

서부버스터미널앞 버스정류장에서 대구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고 동성로로 갔어요.

여행 첫날 동성로 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그날은 카페에 손님들이 꽉차서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다시 사진 찍으려고 다시 찾아온 것이에요.

긴테라스에 작은 화분이 가득찬 카페

이번에는 카페에 손님들이 하나도 없어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카페내부를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저는 카페내부보다는 밖에 설치된 긴 테라스가 맘에 들었어요.

테라스 바닥에는 많은 화분들이 일렬로 진열되어 있고

그 밑으로는 동성로를 지나다니시는 사람들이 보이고...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손님들이 없는 한가한 정오시간

사장님 혼자서 작은 화분에 일일이 물을 주고 계셨어요.

그런 모습들이 편안한 모습으로 보였어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만이 가지는 편안함

 

 

 

 

선반에는 화려하고 예쁜 그릇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