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릴레이 20문20답

광개토여왕님으로부터 20문20답의 바통을 하사받았습니다.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자작나무의 세상구경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책을 통해 바라본 세상, 세상읽기

 

 2. 생년월일 태어난 곳

    1970년 개띠, 강원도 춘천

 

 3. 사는 곳, 노는 곳, 일하는 곳

    사는 곳  서울 구로구

    노는 곳  서울 종로구,

    일하는 곳  서울 구로구

 

 4. 현재 하고 있는 일

   초등학교에서 기사(주무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10년째입니다.

 

 5.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력

    예전에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현장에 자주 갔었습니다.

    그 때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글로 남기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여행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저의 일상과 함께 블로그에 담고 있습니다.

    저에게 제 블로그는 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입니다.

    공개적인 일기장

 

 6. 내 블로그의 특징

     제가 전국을 떠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 사진들과 함께 제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가감없이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7. 나는 누구인가

    글쎄요

    솔직히 저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역마살이 끼여서 노는 날에는 집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사람이 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스누피가 개가 아니라 사람이었다면 저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집 안은 답답하다고 지붕 위에서 자고

    작가가 되기 위해 지붕 위에서 타이핑을 치는 스누피

    저와 스누피는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보면서

    제가 저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이 질문에 시원스레 대답을 하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제가, 저의 글이 얼마나 엉터리였나 싶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8. 장점, 단점

    장점 적극적이고 매사에 긍정적입니다.

           항상 웃는 스마일맨입니다.

    단점 술, 담배를 좋아하고 끈기가 부족합니다.

           또 하나 고집이 누구보다도 셉니다.

 

 9.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싫어하는 것  집이나 어느 한 곳에 계속 쳐박혀 있는 것입니다.

 

10. 취미, 특기

     취미 여행, 카페, 음악감상 

     특기 글쎄요,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습니다.

           

11. 나의 보물

     우리가족 외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내 동생

     작은집 식구들과 외갓집 식구들

     함께 산에 다니는 형님과 고향에 사는 어릴적 친구들

 

12. 나의 이상형

     저하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

 

13. 내 매력은

     글쎄요... 잘 웃는다는 것

     너무 잘 웃어 본의 아니게 웃는 것 때문에 혼난 적도 많습니다.

 

14. 내게 10억이 생긴다면

     너무나 큰 돈이네요.

     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돈

     그런 큰 돈은 복이 아니라 화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1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2011년에 다녀온 5박6일 여수, 순천, 보성여행입니다.

 

16. 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

     가족들과 함께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는 일입니다.

 

17. 어머니와 배우자가 물에 빠진다면

     끔찍한 상황은 미리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18. 죽기 전에 바라는 제 모습

     생각보다 질문이 어렵네요.

     그저 죽기 전에 제 삶을 행복했다고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에 와 한평생 잘 놀았다고 생각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웃으면서 저 세상으로 가고 싶습니다.

 

19. 1년 뒤 제  블로그

     지금보다 좀 더 다양한 내용들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동학 이야기와 비정규직에 대한 글들로 채워져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 나와 블로그 이웃이 된다면

    솔직히 저는 제 블로그에만 신경을 쓰느라고

    다른 님들의 블로그는 잘 못 챙기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댓글에 겨우 답글을 다는 정도입니다.

    무심한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블로그 릴레이 바통을 낭만방랑자님께 넘깁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시면서도

우리나라 구석구석 작고 하찮아 보이는 문화재까지

보듬어 사진을 올리시는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blog.daum.net/leeke

저의 바통을 받아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