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화담숲(셋)

자작나무1 2014. 7. 30. 19:45

 

 화담숲은 명품숲이라고 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분재원이 제일 잘 꾸며놓은 곳이었어요.

저는 자연스러운 나무들을 좋아하지,

이런 분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분재들을 예쁘게 잘 가꾸어 놓아서

그 예쁜 모습들을 사진에 안 담을 수가 없었어요.

사진들을 찍으면서

나무에 대한 인위적인 면보다도

나무에 대한 인간적인 사랑과 정성으로 보아야지 생각했어요.

 

 

 

 조그만 화분위의 조그만 단풍나무인데,

그럼에도 커다란 나무 한그루를 대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모과분재에 조그만 모과까지 열리면 대단하겠다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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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처럼 예쁘게 피어난 수련

숲속의 잠자는 미녀가 아니라

연못위의 잠자는 미녀로 비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