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파주 출판단지
자작나무1
2014. 11. 1. 21:24
학교에서 오전 근무를 마치고
합정동으로 와서 2200번 헤이리행 좌석버스를 타고 파주 출판단지로 갔어요.
버스에서 출판단지입구 버스정류장에 내려 앞을 쳐다보니까
앞의 심학산에는 고운 단풍이 붉게 물들여 있었어요.
그래서 잠시나마 출판단지로 갈까, 심학산에 갈까 고민을 하였어요.
그런데 날도 덥고 복장도 산에 오를 차림이 아니어서
처음 계획했던대로 출판단지로 길을 잡았어요.
푸른 가을하늘과 오색 단풍으로 물든 심학산
언젠가는 가을날에 단풍을 보러 심학산에 와야지 맘 먹었어요.
출판단지 거리에는 곳곳에 화분대위에 화분이 놓여 있었어요.
또한 헤이리처럼 특이한 건물들도 많았고요.
피노키오
붉은 벽돌위로 담쟁이가 무성하게 기어오르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