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파주출판단지 북카페

자작나무1 2014. 11. 2. 07:56

 가을빛이 완연한 파주 출판단지를 돌아다니다가

세련된 외형의 북카페가 보여 안으로 들어가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파주 출판단지에는 이렇게 각 건물마다 출판사의 사옥이 있고,

보통 1층에는 예쁜 북카페로 꾸며져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여러번 예쁜 북카페를 사진 찍을려고

파주 출판단지에 가야 할 것 같았어요.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형의 북카페

 

 카페앞에도 제가 좋아하는 예쁜의자들이 있었어요.

빨갛고 하얀 의자들을 앞으로해서

하나씩 사진기에 담고 싶었는데,

어느 가족분들이 오셔서 이 의자에 앉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북카페라고 벽 한쪽에는 여러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사진을 찍으면서 제가 읽고 싶은 책들이 많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읽고 싶은 책들은,

읽어야 할 책들은 많고도 많은데...

좀체 책을 읽지않는 제가 조금은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이 글을 읽으면서

작은 골목길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넓고 복잡한 큰 길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깨를 부딯치며 걸어다닐 수 있는 작은 골목길

그런 작은 골목길 풍경은

위의 글처럼

허름하더라고 따뜻한 골목으로 느껴졌어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디 작은 이야기들로 가득찬 골목길

 

 

 

 

이 북카페는 효형출판사가 운영하는 북카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