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

자작나무1 2014. 11. 11. 19:23

 안동 하회마을

 

 낮은 산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원을 그리는

산 밑을 흐르는 강물도

산을 쫓아 빙빙 에둘러 가는

강 옆의 마을도

산따라 강따라

둥근 호를 그리는

하회마을

 

 마을의 모양을 따라

과거와 현재가

자연과 사람이

유교와 무속이

양반과 상민이

기와와 초가가

함께 어울러 마을을 이루는

하회마을

 

 

   ... 저는 11월 마지막 주에 안동으로 1박2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낭만방랑자님 블로그와 다른 님들의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제 나름대로의 여행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다른 님들의 블로그에서 단풍이 곱게 물든 하회마을을 보면서

      하회마을에 대한 이런저런 상념들이 떠올라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