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1박2일 안동여행... 예쁜카페 "더 다이너"

자작나무1 2014. 12. 6. 20:48

 볼 것 많고, 사진 찍을 것 많은 안동 하회마을을 나와

46번 안동역행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역으로 나왔어요.

역 건너편의 안동 문화의 거리에 가서 골목안의 식당에서

유명한 안동 고등어로 저녁을 먹고

식당옆의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어요.

 

 어두워진 골목길

환한 불을 밝힌 카페안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창가의 예쁜소품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야 하는데,

너무 넓게 펼쳐 있어서

전체 모습을 전부 담을 수가 없었어요.

 

 

 

 

이 카페는 고양이 카페라고 할 정도로

고양이 사진들이 벽면에 많이 붙어 있었어요.

실제로 사장님 부부는 고양이 두마리를 직접 키우신다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이 곳에서는 꽃무늬 고무신이 소품으로 놓여 있었어요.

 

 스피커는 작아도 소리는 좋았어요.

 

카페 전체적인 모습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좀 휑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카페는 신기하게도 수원에서 사시는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였어요.

수원에서 안동까지 오셔서 카페를 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그 내력이 궁금했지만, 물어보는 것은 예의가 아닐 것 같아

가만히 듣고만 있었어요.

하여튼 안동에서의 카페운영이 번창하시기를 바라면서

카페를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