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서촌 스위스카페
자작나무1
2015. 1. 3. 17:31
오늘은 서촌의 예쁜카페들을 사진기에 담기위하여 서촌에 갔어요.
이 카페는 예전에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오르기 전에
한번 들렀던 카페인데,
카페가 맘에 들어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었다가
오늘 다녀왔어요.
빨간색 출입문을 제 사진기를 담으면서
연꽃(lotus)님이 유럽에 가셔서 유독 남의 집 대문과 창문을 많이 사진 찍으셔서
블로그에 올리신 것이 떠올라졌어요.
아마 제가 유럽에 간다면 연꽃님처럼
남의 집 대문과 창문을 많이 찍을런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유럽에서의 연꽃님의 마음을
오늘 이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은 알 것도 같았습니다.
스위스카페답게 스위스사진들이 크게 걸려 있었어요.
빨간색 기차와 차가 눈에 띄이네요.
탁자위의 작은 화분들과 그 화분위의 작은 식물들
이 카페는 차를 팔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입구에서 옷들을 팔고 있었어요.
카페겸 옷집
사장님 말씀으로는 차보다는 옷의 매상이 더 좋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서촌 골목길 위, 좀 외딴 곳이라
옷이 그리 팔릴 것 같지않아 보였는데, 의외였어요.
저는 이 카페의 위치가 산밑이라
산에 올라갈때 쉽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빵을 팔면 잘 팔릴 것 같았어요.
카페사진을 찍고 나오면서
올 겨울에는 멀리 나가지않는 대신에
서촌의 예쁜 카페들을 사진찍어 블로그에 올려야지 맘 먹었어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서촌의 예쁜카페 사진들을 많이 올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