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4박5일 부산여행... 기장 예쁜카페

자작나무1 2015. 3. 3. 19:50

 부산 기장 대변항을 지나고

월드컵등대를 보고나서

인도가 없는 좁은 차도를 걸어서

죽성리 방향으로 걸었어요.

오늘 일정은 대변항에서 기장군청까지에요.

언덕길을 오르고 또 다시 언덕길을 오르니까

언덕위에 예쁜카페가 보였어요.

벽돌로 지어진 예쁜카페

이 카페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바깥 테라스에 앉아 넓다란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카페 외부의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카페 내부를 사진 찍으면서

미국 시골지방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이 풍경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커피 맛이 났어요.

따뜻한 겨울햇빛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거기에 파도소리까지...

모든 것들이 갖추어진 그런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