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수여행... 종포해양공원

 진남관을 나와

이순신광장을 지나

종포해양공원으로 왔어요.

여수는 바다쪽으로 긴공원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여수시민들은 휴일 오후에 이런 곳에 와서 시간들을 보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다와 공원이 있어 좋은 항구도시, 여수

 

 어제 해상케이블카를 탔을때에는 통영의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떠올렸는데,

종포해양공원에서 하늘위의 케이블카를 보면서는

아주 오래전에 탔던

싱가포르 본섬에서 센토사섬에 가기 위해 탔던 케이블카가 생각났어요.

 

 이순신대교 아래의 빨간등대

이곳에서는 하멜등대가 포인트 역할을 하는 것 같았어요.

 

 

 

 

 

 

 

 

 

하멜등대를 구경하고

종포해양공원을 나오는데,

어린이 놀이터앞에

붉은 동백꽃과 풀밭에 나뒹구는 볽은 동백꽃들이 보여 사진기에 담았어요.

여수여행을 마치고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는 저를 배웅해 주는 것 같았어요.

4월의 여수여행, 저에게는 한마디로 붉은 동백꽃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