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1박2일 여수여행... 스카이타워와 카페 "Sky"
자작나무1
2015. 4. 14. 20:05
여수 종포해양공원과 하멜등대를 보고
택시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으로 왔어요.
아직까지는 기차출발시간이 한시간 정도 남아서
역앞 의자에 앉아 어디를 갈까 궁리를 하였어요.
여수엑스포장에 갈까, 역 뒷편의 화단에 갈까하고...
그러다가 앞에 높은 건물위에 전망대가 보여 그리로 가기로 맘 정했어요.
입구에서 2,000원의 입장권을 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윗층으로 올라갔어요.
그곳은 놀랍게도 전망대이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이었어요.
역앞 거북선과 스카이 타워
스카이타워는 예전에는 시멘트공장의 시멘트저장창고(사일로)였는데,
전망대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멋진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되었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여수엑스포가 저에게 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이 흐리고 어두워서 전망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앞쪽으로는 여수엑스포장이 보였어요.
이런 멋진 건물안에 예쁜카페가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예쁜카페
1박2일 여수여행에서 만난 마지막 행운이었어요.
카페 구석구석 화분이 놓여 있었어요.
또한 벽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 있어서 갤러리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전망대이자 카페이고 갤러리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