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인민공원(둘)

 상해의 인민공원은 무척이나 넓었어요.

다 돌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았어요.

우리 가족들은 입구 부근만 돌아다니고 나왔어요.

 

 공원밖으로는 상해의 높은 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상해가, 중국이 많이 발전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서울이나 도쿄, 뉴욕처럼 높은 빌딩들이 많은 대도시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가끔 한국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양귀비 꽃밭을 보면서 이곳도 한국에서 많이 본

한국의 꽃밭처럼 친숙하게 보였어요.

 

 

 상해에서 보는 삼성광고

 

 공원 한쪽에는 놀이공원이 있어서 좀 시끄러웠어요.

공원을 나오면서 우리나라에도 서울 도심에 작지만 이쁜 숲같은 공원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았어요.

 

 

 제 동생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런 검은 새를 자주 보았어요.

싱가포르에서 화려한 색깔의 새들을 자주 보아서

상해에서도 그런 새들을 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참새와 이 검은 새만 보았어요.

까마귀보다 작은 새,

그래서 까마귀는 아닌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