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비 내리는 황포강과 와이탄 전경

자작나무1 2015. 5. 9. 19:16

 2호선 루지아주이역에서 내려 정대광장의 육교를 지나

정대광장 백화점 8층에 있는 ASHLEY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이 곳은 음식도 맛있지만,

넓은 창밖으로 황포강과 와이탄 일대의 야경이 좋아

많은 손님들이 찾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가족은 이곳에서 장장 두시간이 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상해에서의 즐거운 점심식사

 

 강건너 와이탄 일대는 중국 상해가 아니라 뉴욕처럼 보였습니다.

멋진 옛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뒤로 높은 건물들이 많아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 했어요.

 

 황포강도 생각보다 폭이 넓었어요.

강 하구라 강폭이 더 넓은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도 커다란 배들이 오고가는 모습에서

상해의 경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황포강 주변에도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네요.

공기가 탁한 상해에서는

나무를 많이 심는 길밖에 방법이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서울도 나무들을 많이 심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내리는 상해에서 서울을 그리워했어요.

 

 

 

 

비는 추적추적 사정없이 내리고

우리 가족들은 그런 것들을 잊은 채

맛난 점심식사를 하였어요, 배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