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티안지팡(하나)
자작나무1
2015. 5. 10. 19:05
한산한 길을 따라 티안지팡에 도착했어요.
티안지팡은 작은 골목 안에 예쁜 상점과 카페가 많은 골목길이었어요.
내 동생은 이곳도 유명한 곳이라 늦게 가면 사람들이 많아 걸어다니기 힘든 곳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어지럽게 늘어진 전깃줄과 홍등
상해에 가면 이런 홍등을 자주 볼 줄 알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렇지가 않았던 것 같네요.


검은색과 흰색이 묘하게 섞여있는 벽돌집
이 벽돌의 색감이 이상하게 제 마음을 잡아 끌었어요.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 힘든 색감
그러면서도 자꾸 쳐다보게 만드는 그 무엇

2층의 예쁜 카페
이런 곳에서 골목길 풍경을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
중국에서는 여자아이들도 제기차기를 하네요.
제기를 차는 폼이 한국하고는 많이 다른 것 같았어요.



이런 소품들은 중국보다는 일본 물건같은 느낌이었어요.


이것들도 중국의 인물들을 일본의 작은 작품으로 만든 것 같았어요.
어쪄면 한국이나 중국, 일본은 이런식으로 가까운 사이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