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상해 임시정부청사(하나)

자작나무1 2015. 5. 16. 21:24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일찍 집을 나섰어요.

어머니께서 오늘은 여행 마지막날이니, 일찍 나갔다가 일찍 돌아와서 짐을 정리하자고 말씀했습니다.

어제처럼 아파트앞에서 택시를 타고 10호선 롱베이 신춘역으로 가고

그곳에서 지하철로 신천지역으로 왔어요.

역위로 올라오니까 금방 상해 임시정부청사가 보였어요.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이 앞에서 사진들을 찍고 계셔서

상해 여행기에서는 쉽게 찾기 어렵다고 나와 있는데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학교 수업시간에 들었왔던 상해 임시정부를 직접 보게 되어

우선 놀라웠어요.

제가 이런 곳에 오다니...

 

 

 중국 상해 도심에 우리나라 말로 씌여진 금색 명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우선 뿌듯한 일이었어요.

 

 

 이곳에서는 태극기도 그냥 태극기로 보이지 않았어요.

이 태극기를 지키기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

 

 홍진 선생님, 김구 선생님, 이동녕 선생님

역시 상해 임시정부하면 김구 선생님이 제일 먼저 떠올라져요.

다음에 상해를 올때에는 백범일지도 읽고와야 할 것 같았어요.

 

 

 조금은 초라한 부엌

이 곳에서의 힘겨운 생활들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