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2박3일 고창여행... 선운산(둘)
자작나무1
2015. 5. 30. 16:00
제가 예전에 산에 다니지 않았을때에는
주로 절까지만 다녔어요.
그러면서 산에서의 포인트는 절이어서
굳이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고
제 나름대로 저를 합리화하곤 했어요.
그런데, 산에 다니면서
산위에서 절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절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산에 오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곤해요.
산과 절이 함께하는 전체적인 모습은
산에 올라야만 가능한 일이니까요.
저에게 있어
산에 올라야만 하는 또다른 이유이에요.
절뒤로 차밭도 보이네요.
다음에 선운사에 가면 차밭도 찾아봐야겠어요.
산중호수 도솔제
선운산은 이렇게 다양한 모습들을 계속해서 저에게 보여 주었어요.
포갠바위
작은 암자같은데, 이 곳도 산비탈에는 차밭이 조성되어 있네요.
남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차밭을 볼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