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
1박2일 담양, 광주여행... 담양 소쇄원(하나)
자작나무1
2015. 7. 21. 20:48
지난 토요일(18일)에는 담양과 광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어요.
아침에 영등포역에서 새마을 ITX를 타고 광주역으로 오고,
역안의 관광안내소에서 버스편을 알아보고
역뒷편의 버스정류장에서 225번 화순 북면행 시내버스를 타고 소쇄원으로 갔어요.
소쇄원은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에 밀려 이제야 오게 되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오리 두마리가 있었어요.
사람들이 오리를 보느라고 이곳은 무척 붐비었어요.
소쇄원의 인기동물이었어요.
소쇄원 오르는 길
양편으로 키 큰 대나무가 쭉쭉 자라고 있었어요.
길 양편으로 대나무가 밀집하여 있었어요.
이런 모습들도 또 하나의 장관이었어요.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건너편으로 광풍각안의 마루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계셨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마루에 앉아 편안하게 쉬는 모습들
이 모습들이 소쇄원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그런 생각들을 해 보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정원, 원림
한쪽이 터진 담장
그 아래로는 자연스러운 물흐름을 위해 아랫쪽을 비어놓았어요.
소쇄원의 많은 아름다움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에요.
사람들과 물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
그런 인워적인 배치가 무척 자연스러운 곳, 소쇄원
주변에는 나무들이 우거져서 더더욱 좋았던 소쇄원의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