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사랑하라 대한민국"(하나)

 지난 일요일(6일)에는

대비마마님과 보라빛향기님이 알려주신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하라 대한민국"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옛서울역

항상 이 앞을 많이 지나다녔는데,

사진을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항상 옛서울역을 보면서 멋진 건물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웅장하고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건물

 

 휴일이라 그런지 전시회를 보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어요.

 

 역사안의 커다란 태극기

커다란 태극기를 보니까 웬지 울컥하였어요.

 

 조그만 삼륜용달차

예전에는 이곳에 여름에는 얼음을,

겨울에는 검은 연탄을 싣곤 다녔지요.

어릴적에 이 짐칸에 타보고 싶었는데,

한번도 타보지 못했네요.

 

 

 

 전시실안에는 지난 시절의 건물들이, 풍경들이 펼쳐져 있었어요.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나는 곳

 

 저는 그런 경험이 없지만,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비 내리는 날

이 곳에서

주전자안의 막걸리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