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보여행... 차이나타운내 의선당

 차이나타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의선당앞에 섰어요.

예전에도 이 앞을 지나쳐 다녔는데,

안이 너무 조용해서 일반인들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인 줄 알았어요.

오늘은 앞에 장사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안에 들어가도 되느냐고 물어보니까

된다고해서 의선당안에 들어갔어요.

 

 

 이 곳은 부처님과 관우상을 모신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불교와 도교가 함께하는 사찰

이 곳에 사시는 화교들이 자주 찾아오신다고 하더라고요.

 

 붉은 색 나무문

저는 이곳에서 이 나무문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중국식 난로인가봐요.

우리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지붕위의 용 두마리

중국인들이 용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곳에서도 알 수 있었어요.

 

 

바깥은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복잡하고 시끄러웠는데,

이 곳은 사람들이 없어

텅비고 조금은 스산해 보였어요.

이런게 종교의 또다른 힘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살짝 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