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정선, 태백여행... 정선 만항 야생화마을 벽화

 정선 함백산 정상에서 도로를 따라 만항재로 오고

만항재에서 국도를 따라 정암사 방향으로 걸어 내려갔어요.

도로를 따라가다가 만항 야생화마을에 이르렀어요.

야생화마을에는 야생화대신 예쁜 벽화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나무창에 나무꽃들

만항 야생화마을에는 이렇게 예쁜 그림들이 많았어요.

 

 역시 창문이 예쁘네요.

 

 꽃그림보다는 의자위로 쏟아져 들어오는

가을 햇살이 맘에 들었어요.

 

 장독대와 꽃그림

 

 슈퍼이전에 꽃화분들이 많은 화원처럼 보였어요.

 

 

 

 해발 1,100m 고지에 마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오래전에 지리산아래 칠불암을 찾아갔을때

암자앞에 마을과 운동장을 가진 학교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났어요.

 

 산으로 내려온 단풍

 

 

 고운 단풍에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긴긴 국도를 따라 내려갔어요.

정암사를 향해...

 

 

 

함백산에는 전나무가 많았어요.

키 크고 푸른 전나무

보는 것만으로도 제 마음은 싱그러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