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속초 척산온천 휴양촌
자작나무1
2015. 11. 10. 07:13
지난 토요일, 일요일(11월 7,8일)에는 우리 가족이랑 작은집 식구들이랑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장사항을 거쳐 고성의 거진까지 드라이브를 하였는데,
비가 너무 내려서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사진을 찍지 못해 속상했는데,
조금 지나다보니, 사진에 대한 생각없이 그냥 편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어요.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사진에 대한 미련없이 편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해보아야지 맘 먹었어요.
둘쨋날은 우리 가족들이 묵었던 속초 The - K 가족호텔을 나와
척산온천 뒷편의 휴양촌으로 갔어요.
이곳은 낭만방랑자님 덕분에 알았어요.
금강소나무숲
비 내리는 가운데 숲길은 솔향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좋은 곳 알려주신 낭만방랑자님 고맙습니다.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숲, 미인송
바라만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숲이었어요.
비가 내려서 사진들이 어둡게 나왔네요.
우리는 속초에는 단풍이 다 졌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단풍들이 많았어요.
설악산 입구부터 붉고 노란 단풍들을 많이 보았어요.
비 맞은 단풍
이 단풍에 모두들 환호성을 보냈어요.
붉디붉은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우리가족 모두 즐거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