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외탄에서 바라본 푸동
자작나무1
2016. 1. 2. 19:34
남경동로 끝에는 황포강을 따라 외탄이 있고,
외탄에서 황포강 건너편으로는 푸동이 보였어요.
높은 빌딩으로 가득찬 푸동
게다가 금융가와 증권가가 많아서
한국의 여의도 일대를 바라보는 것 같았어요.
푸동 일대를 바라보기 위해 강변에는 사람들이 빽빽이 서 있었어요.
상하이의 미래지역, 푸동
황포강과 함께 주변 풍경이 멋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어요.
넓은 강을 따라 많은 배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어요.
작은 아버지는 그런 모습들,
넓은 강으로 화물을 옮기는 모습들이 조금 부럽다고 말씀하셨어요.
환경보호 차원에서는 한강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겠다는 말씀도 덧붙여 하셨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강물이 더럽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강물이 생각보다 무척 지저분했어요.
하긴 이런 강이 깨끗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겠지만요.
상하이 그랜드마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황포강 옆으로 올라왔어요.
그 때 바라본 푸동의 야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