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
2박3일 남도여행... 목포근대역사관(하나)
자작나무1
2016. 1. 29. 20:27
신안비치호텔앞의 카페를 나와
택시를 타고 목포역 건너편의 목포시내로 나왔어요.
눈이 너무 많이 내리고 쌓여
유달산 산행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이동훈 정원이나 가볼 생각으로
유달산 아랫길을 돌아다니는데,
붉은 벽돌의 서양식 건물
목포근대역사관이 보여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우리나라의 기구한 근대화처럼
이 건물도 기구한 운명을 살았네요.
목포 일본영사관에서 목포이사청, 목포부청, 목포시청, 시립도서관 등등...
건물 하나에 이름이. 용도가 무척이나 많았어요.
역사관앞 정원에는 눈이 엄청 많이 쌓여 있었어요.
이번 2박3일 남도여행의 주제는 이렇게 눈이었어요.
남도에서 만나는 눈
오래된 건물, 서양식의 건물
그래서 그런지 오래된 창이나 벽난로, 화려한 등에 눈길이 자주 갔어요.
역사의 함성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