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1박2일 경주여행... 제 마음속의 석탑, 감은사지 석탑
자작나무1
2016. 8. 4. 20:32
지난 8월 1일, 2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07시45분)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내려
70번 동천행 시내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터미널 건너편의 버스승강장에서
150번 양남행 시내버스를 타고
감은사지, 탑마을 버스승강장에 내렸어요.
버스에서 내려 바라본 감은사지 석탑
푸른 논과 함께하는 감은사지 석탑이라
더욱 멋있게 보였어요.
제 마음속의 석탑, 감은사지 석탑
이번 1박2일 경주여행은 감은사지 석탑에서 시작하였어요.
무엇보다도 오래간만에 감은사지 석탑에 와서 기뻤어요.
항상 마음속으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가보지 못했던 곳
그럼에도 항상 마음속에 어떤 그리움으로 남았던 곳
일반 석탑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커다란 석탑
크고 웅장하고 단정한 석탑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무뚝뚝한 경상도 대학원생이
저 석탑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 같다는
감은사지 석탑
석탑 뒷편에는 대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무성한 대나무숲이 많은 경주의 모습
경주 남산의 대나무숲, 양동마을의 대나무숲
석탑의 기본은 안정강과 상승감
서로 상반되는 이미지를 동시에 잡은 석탑
감은사지 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