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부암동 백사실 계곡
자작나무1
2016. 8. 20. 18:53
박노해님의 사진전이 열리는 라 카페 갤러리를 나와
골목길을 올라
산모퉁이 카페를 지나
백사실 계곡으로 갔어요.
계곡 주변에는 나무들이 많아 조금은 시원하였어요.
사람들이 없어 조용한 숲이었어요.
입구의 크고 오래된 소나무들
가을이 기다리면서 알밤이 익어가고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제 사진기에 담았어요.
저는 계곡에서 탁족을 즐길려고
수건 한장 준비해 왔는데,
계곡에는 가뭄이라 물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물이 무척 맑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