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쌓인 온수도시자연공원

 오늘 아침에는 서울에도 눈이 많이 내렸어요.

적설량 5.6cm

학교에 오자마자

후문 주변의 눈들을 치우고

커피 한잔 타 마시고

학교앞의 온수도시자연공원으로

눈사진을 찍으러 나갔어요.

온수도시자연공원에도 눈이 많이 쌓여서

멋진 설경을 보여 주었어요.

오래간만에 눈다운 눈을 보는 것 같았어요.

 

 산밑의 공원

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눈쌓인 빈의자

빈의자지만, 눈이 쌓여 있어서

그리 쓸쓸해 보이지 않았어요.

 

 빈그네

 

 작은 산임에도

산새들이 많아 새소리도 많이 들을 수 있는 곳인데,

오늘 아침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새소리는 들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조그만 산이 더욱 적막하게 보였어요...

침묵의 산, 겨울산

 

 

 

 

 서울에서는 오래간만에 보는 겨울풍경이었어요.

그만큼 고마웠던 설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