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여주 신륵사(하나)
자작나무1
2018. 4. 1. 09:00
식당에서의 매운탕과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륵사 탐방에 들어갔어요.
신륵사는 6년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고,
지난 삼일절에 갈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학교에 일이 생겨 가지 못했어요.
신륵사 앞 고인돌
신접리 고인돌
그 시대 사람들은 강을 따라 살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산에서의 수렵과 강에서의 고기잡이
강변을 바라보는 정자
정자 안의 사람들이 편안하게 보이네요.
어쩜 신륵사 자체가 편안한 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산 속이 아니라 강변 평지에 있는 절
그래서 절을 찾아가는 저의 마음도 편안하였어요...
제가 신륵사를 좋아하는 이유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경내에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이에요...
절 뒷쪽에는 아담한, 잘 생긴 부도 2기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