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
진해 속천항
자작나무1
2018. 12. 29. 16:40
진해루를 지나
속천항 방향으로 걸었어요.
날도 맑고
바람도 잔잔하고
춥지 않은 날씨
산책하기 좋았어요.
바다는 섬과 산으로 막혀 호수처럼 잔잔하였고요.
평화로운 바다풍경
이런 풍경에 취해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또 여기저기 빨빨대고 돌아다니지 말고
이런 곳에 몇일 머물면서 푹 쉬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모텔에서 아침 늦게 일어나고,
밖에 나가 점심을 먹고
천천히 바닷가를 산책하는 여행 이전의 휴식같은 시간들
문득 그런 시간들을 갖고 싶어졌어요...
갈매기들
저 너머 산들도 멋지게 다가왔어요.
볼모산, 웅산, 시루봉이 아닐까 싶었어요.
낙남정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