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엔더스 게임 Ender's Game"를 보고...

자작나무1 2021. 3. 15. 12:43

 

 

15. 영화 "엔더스 게임 Ender's Game"를 보고...

 

 난 원래 공상과학영화 SF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TV에서 자주 보여주어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된다.

외계의 적을 퇴치하기 위해서

세계에서 뛰어난 어린이들을 선발한다.

미래의 외계 세력과의 전쟁은

기존의 전쟁과는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전투기를 타고 전쟁을 벌였지만,

미래에는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하듯이 전쟁을 치른다.

그래서 경험이 많고, 노련한 어른보다는

어리고 순발력이 빠르고

무엇보다도 창의력이 뛰어난 이이들이 필요하다.

선발된 아이들은 특수한 공간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는다.

친구들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린 주인공 엔더는 승승장구하여

최고 사령관에 오른다.

미국이 우주영화를 많이 만들면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이면서

이런 식의 영화를 만든 것 같다.

미국 헐리우드 영화의 힘

노년의 해리스 포드 

해리슨 포드는

어린 엔더를 따뜻하게 지도한다.

몇몇 상관들이 엔더를 괴롭혀도

또 몇몇 동료들은 엔더를 도와준다.

우주 과학영화임에도

인간적인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SF 영화에서도 휴머니즘은 빠질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세계인들이 헐리우드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를 보면서 미국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영화 "엔더스 게임 Ender's Game"

감독 : 개빈 후드

주연 : 해리슨 포드, 에이사 버터필드, 벤 킹슬리, 헤일리 스테인펠드, 비올라 데이비스

2013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