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감기"를 보고...

자작나무1 2021. 5. 29. 09:37

 

 60. 영화 "감기"를 보고...

 

 영화의 시작

홍콩

많은 홍콩인들이 컨테이너에 실려 평택항으로 온다.

밀입국

평택항에 도착한 컨테이너

컨테이너를 열어보니, 사람들이 다 죽고,

한 사람만 살아남아 컨테이너에서 도망쳐 분당으로 간다.

감기 증상의 홍콩인

그 감기는 분당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파 된다.

감기와 각혈, 그리고 죽음

홍콩 조류독감의 변이

정부는 급한대로 분당을 폐쇄하고,

분당 사람들을 모아

한곳에 가둔다.

감염자는 또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고...

치료약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자는 죽어서

어느 운동장에서 불태워진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폭동을 일으키고...

집단 수용소를 나와 분당을 지나 서울로 갈려고 한다.

 

 감염병이 생겨나서 어떻게 전파 되었는지,

정부는 그에 대한 대처가 어떠하였는지,

영화는 차근차근 보여준다.

의사, 인해는 붙잡혀 온 홍콩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

병에 걸린 어린 딸에게 투입을 하고...

병이 걸려 화장터에 갔던 딸은

구조 대원인 지구가 가까스로 구해낸다.

딸은 병에서 나아 있었고,

딸에게서 항체를 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100% 공감가는 내용들이었고,

영화도 잘 만들었고,

영화 내내 재미 있었다.

주연, 수애님, 장 혁님, 유 해진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아역 미르역의 박 민하님의 연기가 참 좋았다.

 

 영화 "감기"

감독 : 김 성수님

출연 : 수애님, 장 혁님, 박 민하님, 유 해진님

          김 기현님, 보리스 스타웃, 마 동석님, 차 인표님

2013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