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를 보고...

자작나무1 2022. 4. 7. 07:03

 

 152. 영화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를 보고...

 

 흑인 가장, 크리스

거금을 주고 의료용 기기, 스캐너를 사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의료기기를 판다.

생각과 달리, 의료기기는 하나도 팔리지 않고...

밀린 집세, 세금, 불법 주차 벌금

먹고 살기도 바쁜 상황에서 

내야할 돈은 점점 많아지고...

아내는 자신을 떠나 뉴욕으로 간다.

이젠 아들 크리스토퍼만 남았다.

아버지와 아들

어느 날, 증권사 앞에서 커다란 차에서 내리는 사람에게

어떻게 성공을 했느냐고 물어보니까,

증권 중계인 일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마침 그 증권사에서 인턴 사원을 뽑는다고 해서 원서를 낸다.

그 회사 중역, 인턴 면접관을 만나고,

함께 택시를 타고 가면서

면접관이 가지고 있던 큐브를 차 안에서 맞춘다.

놀란 면접관

그래서 인턴으로 뽑히게 된다.

그런데, 인턴은 월급이 없다, 

젠장...

집에서 쫓겨나고, 모텔에서 지내지만,

그 마저도 모텔 비용을 내지 못 해 

모텔에서도 쫓겨난다.

아들을 데리고 지하철 역에서 노숙을 하고...

다섯시에 교회 앞에서 긴 줄에 서서

교회 안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다.

인턴으로 일을 하고, 전화로 영업을 하고, 틈틈이 증권에 관해 공부를 한다.

그리고 일을 마치면 나와 다시금 의료기기를 팔러 다닌다.

아들과 함께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의료기기를 판매하러 다닌다.

고단한 삶

그 나마 아들과 함게 있어 괜찮다.

아들과 함께하고 픈 아버지, 크리스

부자의 고단한 삶이 영화 내내 계속 이어진다.

인턴 일이 끝나면, 그 중 한사람을 정직원으로 뽑는다고 한다.

영화의 마지막

크리스는 정직원으로 뽑힌다.

그 순간, 크리스는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 모습에서 내 마음도 짠해졌고,

사실 윌 스미스 영화를 몇 편 보았는데,

그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하는 지 몰랐는데,

이 장면에서 그가 훌룡한 연기자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가슴 뭉클한 장면

진정성 있는 배우의 모습이었다.

해피 엔딩

아버지와 아들은 실제 부자 관계라고 한다.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또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후에 크리스는 증권업에서 성공하여

자신의 증권사를 세웠다고 한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크리스,

가난 속에서도 아들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쫓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아버지와 아들이 집이 없어

거리에서 전전하는 애잔한 모습 등

그런 상황들이 영화 속에 잘 녹아 있었고,

그래서 연민을 가지고,

아버지와 아들의 삶을 바라보게 되었다...

또한 영화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와

샌프란시스코 내의 차이나타운

히피,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그런 영화이었다...

또한 윌 스미스를 새롭게 바라본 영화이기도 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감독 :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탠디 뉴튼, 브라이언 호우, 제임스 카렌

2006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