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

2박3일 밀양여행... 재약산(1)

자작나무1 2012. 10. 6. 07:14

 밀양여행 둘쨋날.

모텔에서 일찍 일어나 씼고 밀양터미널로 나갔어요.

6시30분행 표충사행 시내버스를 타고 표충사로 갔어요.

버스종점 주변의 식당가를 돌아다니면서 아침을 먹을 곳을 찾았으나, 문을 연 가게나 식당은 보이지 않고...

표충사로 들어갔어요.

표충사입구의 간이카페는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어 거기거 토스트 2개와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때우고...

표충사 담장을  왼쪽으로 돌아 산행에 나섰어요.

 

 

 

 시멘트길과 계곡길을 거쳐 만난 한계암과 그 앞의 작은 폭포

 

 한계암이후 길은 계단길과 돌길이 주를 이루고...

그런 길들을 따라 한참을 오른 후에 만난 너덜지대

너덜지대 입구에는 한가족이 쉬고 계셨고...

그분들과 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조심스럽게 너덜지대를 건넜어요.

 

 

 너덜지대 이후의 길은 흙길이 지그재그로 계속 이어졌고,

어느새 조릿대가 함께 하였어요.

1차 능선에 도착하고...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래 풍경과 표충사 전경.

 

 

산을 오를수록 멋진 풍경이 나타나고...

산너머 산이, 그 산너머 또다른 산이... 이어지는 풍경에 도취되고...

다시한번 산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