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풍차가 있는 소래 습지 생태공원(하나)

자작나무1 2013. 1. 13. 09:28

 어제는 아는 형이랑 소래 습지 생태공원에 갔어요.

생태공원은 날씨도 포근하고, 바람도 잔잔하여 따뜻하였지만, 대신 연무가 끼여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가 없었어요.

바닥에는 눈이 쌓여 있어 무척이나 미끄러웠어요.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걸으면서 생태공원을 한바퀴 빙 돌았어요.

무엇보다도 제 마음의 풍차 세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웬지 황량하고 쓸쓸한 표정의 겨울풍경.

날씨가 흐리다 보니,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한쪽에는 눈이 얕게 쌓여 있어서 그런 황량한 겨울풍경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눈이 없는 겨울풍경은 얼마나 삭막하고 스산스러울까 생각해 보았어요.

 

 

 

 

 

 

 

 

 

 

소래 습지 생태공원의 염전과 소금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