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조수미님의 "I Dream I Dwelt In Marble Hall"을 듣고...

자작나무1 2013. 1. 17. 14:50

 

 

 

 

 조수미님의 "I Dream I Dwelt In Marble Hall"을 듣고...

 

조수미님은 세계적인 성악가임에도

성악이외에 많은 다양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가요에서부터 응원가, 팝, 재즈, 샹송, 그리스노래까지...

노래가 다양하여서 자주 접하게 되고,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TV드라마 주제음악 "나 가거든"을 좋아했고,

작년까지는 김동규님과 함께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좋아했습니다.

올해들어 조수미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I Dream I Dwelt In Marble Hall"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맑고 고운 목소리에

우아하게 불려지는 이 노래는

제가 노래 속의
오스트리아 백작의 딸 아를리네처럼

대리석으로 둘러친 홀을 가진 아름다운 대저택에 살았던 꿈을 꾼듯이

그런 꿈 속에, 노래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어떤 매력에 빠지는 그런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