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겨울날의 용인 한국민속촌(일곱)
자작나무1
2013. 2. 16. 20:24
용인의 한국민속촌은 넓기도 넓었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진 찍을 것들도 많았어요.
거금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 것이 많았어요.
오랫동안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아플 정도였어요.
그럼에도 많이 보고, 사진기에 많이 담을 수 있어서 마음 뿌듯했어요.
옹기마을 입구에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귀여운 인형들이 우리들을 맞아 주었어요.
누런 얼굴에 작은눈, 납작엎드린 코, 동그랗게 오무린 입.
노래를 부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형들이 예쁘게 보였어요.
이런 인형들을 바라보면서 저의 마음도 푸근해지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