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천제단 1561m
크고 웅장하게 세워진 정상석
태백산 장군봉과 장군단 1567m
태백산 정상에는 오소리 한마리가 먹을 것을 바라면서 사람들 근처를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야생의 오소리라기 보다는 누군가가 키웠던 오소리가 아닐까 싶었어요.
제 배낭에는 먹을 것이 있었는데, 이 오소리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아닌지 분간이 서지않아 사진만 찍었어요.
어찌되었든 이 오소리가 야생에서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태백산 정상의 오소리 한마리
망경대위의 단종비각
억울하게 어린 나이에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에서 유배생활 중 죽은 단종.
그의 억울한 죽음은 민초들의 마음에 살아남아 태백산을 지키는 산신령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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