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의 세상구경...

3박4일 강원도 여행, 셋쨋날 모텔을 나와 모텔 건너편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평창 진부행 고속버스를 타고 평창 진부 공용버스 정류장으로 갔어요. 진부 공용버스 정류장에서 203번 상원사로 가는 농어촌 버스를 타고 월정사로 갔어요. 월정사는 제가 좋아하는 절이라서 자주 갔던 절이에요. 가족들이랑 가고, 지난 봄에는 비를 맞으면서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을 돌아다녔어요...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오늘은 탑과 좌상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탑과 좌상을 제 사긴기에 많이 담았어요... 월정사 입구의 키 큰 나무들 제가 월정사를 좋아하는 이유

설악산 신흥사를 나와 소공원 버스정류장에서 7-1번 장사동행 시내버스를 타고 설악산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9-1번 양양행 시내버스를 타고 낙산 버스정류장에 내렸어요. 도로를 건너 낙산사로 갔어요. 사찰 순례 낙산사 입구 성문 형태의 홍예문 담장이 예쁜 낙산사 6년 전에는 낙산사에 와서 담장 사진들을 많이 찍었어요... 의상대 바다 옆의 홍련암 홍련암을 둘러보면서 낙산사의 꽃은 홍련암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홍련암 가는 길에 만난 꽃무릇

COFFEE 다향을 나와 신흥사로 갔어요. 9년 전에 한번 다녀오고 아주 오래간만에 가게 되었네요... 설악산 입구의 신흥사 신흥사 주변에서 보이는 설악산의 봉우리들 날이 좋아 그 봉우리들도 잘 보이네요. 제가 신흥사를 좋아하는 이유 설악의 품에 안긴 절 살짝 고개를 내민 울산바위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을 지나 운문사로 갔어요. 제가 좋아해서 자주 다녔던 절, 운문사 낮은 담장길 담장이 낮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길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담장 처진 소나무 옆의 아저씨는 소나무가 막걸리를 많이 마셔 나무가 쳐졌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주변의 멋진 산릉 운문사는 이렇게 큰 산 아래 둘러쌓여 있어요. 그래도 절 마당이 넓어 답답하지는 않아요... 석가여래좌상 비로전 앞의 동서 삼층석탑 나무 수국 그 날은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건물 공사 중이어서 그랬는지, 운문사에 잘 왔다는 그 흔한 생각들도 들지 않았어요...

화엄사 뒷편에서 구층암으로 갔어요. 화엄사에서 구층암 가는 길 대나무 오솔길이었어요... 울퉁불퉁한 모과나무를 기둥으로 삼은 구층암 구층암의 꽃들...

3박4일 지리산 아랫동네 여행 둘쨋날 구례 공용버스 터미널에서 화엄사행 농어촌 버스를 타고 화엄사로 갔어요. 구례 지리산 화엄사 화엄사 입구의 꽃들 화엄사 가는 길 화엄사 입구의 다향찻집 벽암국일도대선사비 옛 건물, 보제루 화엄사의 보물, 각황전, 석등, 사자탑 화엄사는 크고 ..

4월 30일 목요일 부처님 오신 날 용산역에서 여수EXPO행 KTX(08:46)를 타고 구례구역으로 갔어요. 구례구역에서 농어촌 버스를 타고 구례 공용버스 터미널로 가고, 터미널 근처에서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 다시 농어촌 버스를 타고 사성암으로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갔어요. 온도체크와 ..

코엑스 지하의 별마당 도서관을 나와 그 옆의 봉은사로 갔어요... 봉은사 앞마당의 오색 연등 오색 연등에 제 마음은 환해졌어요... 우중충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분 저는 이 연등에게서 어떤 위안을 받을 수 있었어요... 봉은사 판전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말년의 글씨 판전이라는 글씨..

평대리를 나와 한라산 아래 관음사로 갔어요. 제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절 들어가는 입구 사진으로 이 모습을 보고, 한국에도 이런 절이 있었나 하는 놀라움이 있었어요...

송광사 대웅보전 앞에는 그 흔한 탑도 없었어요. 그래서 앞 마당이 넓게 보였어요... 이 마당에서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넓은 마당 가장자리에는 여러 나무들이 많았어요... 배롱나무 꽃이 없어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