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93

일본 야나가와 뱃놀이

4박5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넷쨋날(2.21) 호텔을 나와 여행 첫날 밤에 갔었던 manu coffee에서 카페 라떼와 치즈 케잌을 먹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서 효탄 스시에서 스시를 먹고, 텐진역에서 기차를 타고 야나가와역으로 갔어요. 역을 나와 송월 승선장에서 뱃놀이를 하였어요. 야나가와 뱃놀이 주변 풍경은 중국의 수향마을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와보고 싶어했던 곳이었어요... 배를 타면서 이것은 여름에 타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탁자 아래 화로와 이불이 있어 바닥은 춥지 않았지만, 그래도 웬지 스산한 마음이 들었어요... 중국 수향마을처럼 주위에 울창한 나무들도 많았어요...

해외여행 2023.03.11

4박5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셋쨋날(2.20)

덴만궁의 유래 그 중 가장 유명하고 유일하게 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덴만궁이다. 텐만궁에서 신으로 모셔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845년 학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신동이라 불린 수재였다. 그는 성실한 학자였고, 인품이 높았다. 시도 잘 짓고, 글씨도 잘 썼다. 당나라 사신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해박한 학식과 뛰어난 문장을 발휘하여 성찬을 받았으며, 우다 천황의 신임을 얻어 마침내 특례로 조선시대 우의정 격인 우대신까지 올랐다. 그는 산업을 일으키고, 교육을 장려했다. 미치자네는 894년 제20차 견당사로 임명되자 이제 일본은 더 이상 당나라에 갈 필요가 없다는 소견을 올렸고, 이 의견이 받아들여져 견당사는 여기서 끝을 맺었다. 그런 문화적 자신감이 있었다. 미치자네는 이처럼 선정을 베풀고 국..

해외여행 2023.03.05

일본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매화꽃으로 화사했던 텐만궁을 보고 나와 아래의 STARBUCKS에서 커피를 마시고 다자이후역에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로 왔어요.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3번 버스를 타고 오호리 공원으로 왔어요. 넓은 호수, 호수 위의 갈매기와 물새를 저문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 후쿠오카 여행에서 이곳이 제일 좋았어요... 시원스런 전망

해외여행 2023.03.04

일본 다자이후 텐만구

4박5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셋쨋날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 뷔페를 먹고,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다지이후행 좌석버스를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로 갔어요.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이 뛰어난 스가와라 집안의 대표적인 학자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기리는 신사로, 1591년에 지어진 본전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좌석버스로 다자이후역에서 내리고, 길 따라 텐만궁으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길의 많은 사람들과 상점들 교토 청수사에 올라가는 길과 비슷했어요... 주변이 키 크고 잎이 무성한 나무들 이곳은 중국 수향마을 분위기이었어요... 호수 주위의 잘 자라는 나무들 텐만궁 안에는 봄의 전령 매화꽃이 활짝 피여 있었어요. 우리가 텐만궁..

해외여행 2023.03.04

일본 후쿠오카 텐진 중앙 공원

작은 정원, 락수원을 나와 다시 호텔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아침에 비가 내리고 추웠어요. 나카강 근처의 미카두키야 빵집에서 크로와상과 아이스 홍차를 먹고, 텐진 중앙 공원으로 갔어요... 건물은 무너지고, 기둥만 남았다고 하네요. 일본식 로마 유적지 넓은 풀밭 주변으로 키 큰 나무들이 많았어요. 계단길을 오르고 올라 바라본 풍경 바다가 보였어요... 밤에 길을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

해외여행 2023.02.25

일본 후쿠오카 나카강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 동생이랑 일본의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4박5일 오래간만에 떠난 여행이었고, 기대 만큼 즐거웠던 여행은 못 되었습니다... 여행 첫날 공항에서 시내로 오고, 다리를 건너 호텔을 찾아가면서 보았던 나카강의 야경 일본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확인을 위해 오랫동안 공항에 갇혀 있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공항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야경이 너무나 좋았어요. 아, 진짜 외국에 나왔다는 실감 여행 둘쨋날 아침 강 주변을 거닐면서 찍은 사진들 비가 내리는 날이었고, 그래도 강 주변은 보기 좋았어요. 편안한 느낌 여행 넷쨋날 밤 다시 다리를 건너가면서 찍은 사진 이 풍경을 보면서 여행을 마쳐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여행 2023.02.23

마카오 몬테 요새

성 바울 성당을 지나 계단을 따라 몬테 요새로 올라갔어요... 요새여서 그런지, 전망이 아주 좋았어요. 오늘 아침에는 춥고 날이 흐렸는데, 오후가 되면서 날이 점점 맑아졌어요... 요새 위에도 반 얀 트리, 용수가 있었어요. 저의 6박7일 대만, 마카오 여형은 또 다른 면에서 용수를 보는 여행이었어요... 요새라 성벽 뒤에는 대포가 놓여 있었어요...

해외여행 2020.03.14